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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전날 수협중앙회 제주본부에서 열린 경제사업 활성화 간담회에서도 제주시, 성산포 등 6곳의 제주 관내 조합장들과 수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지역 조합장들은 “일본 원전 오염수가 방출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제주도는 수산물 소비 위축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줄어 섬 전체가 위태로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CPTPP 가입에 대해서도 수산업 피해가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가입 저지와 철회를 위해 국회와 정부에 항의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에 대해 “제주 수산업계의 의견을 모아 중앙회 차원에서도 차기 정부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수산현안 사항을 건의해 새 정부 수산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