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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석 고려대 교수 연구팀, 과기부 장관상 수상

신하영 기자I 2023.09.26 14:55:2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임희석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임희석 교수 연구팀의 이승윤·이정섭·강명훈 연구원(사진: 고려대)
고려대는 임 교수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ICT 챌린지 2023에서 2년 연속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팀은 ‘사내 보안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탐지 기술’을 주제로 챗GPT와 같은 언어모델 활용으로 인한 기업 내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생성형 모델의 개입 여부를 판별하는 특화 모델을 제안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임희석 교수는 “기업관점에서 생성형 AI의 무분별한 사용은 사내 보안성 저해와 저작권 침해의 우려가 높다”며 “민감정보의 유출과 표절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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