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은 화장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뷰티크리에이션 플랫폼이다. 화장품 기획에서 제조뿐만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 디자인,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리뉴얼한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딩 서비스를 운영한다. 씨티케이는 지난 6월 미국 자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어 이번에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와 협력해 브랜드 컨설팅과 기획, 유통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브랜딩 서비스를 추가했다.
브랜딩 서비스는 단순한 마케팅 스토리를 넘어 제품력까지 뒷받침하는 브랜드를 만들어준다. 화장품 브랜드를 처음 시작할 경우 브랜드 콘셉트부터 디자인, 스토리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 기존 브랜드 리뉴얼을 원하면 맞춤형 컨설팅 제공도 가능하다.
씨티케이는 브랜딩 서비스를 위해 컴플리톤코리아와 함께 ‘브랜드랩’이라는 브랜딩 전문조직을 만들었다. 브랜드랩을 통해 씨티케이가 20년 이상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기획력에 컴플리톤코리아가 ‘세럼카인드’, ‘슈어베이스’ 등 브랜드를 운영한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최치호 씨티케이 부사장은 “앞으로 클립에 뷰티 사업 관련 투자, 유통 등 자회사, 관계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서비스들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케이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뷰티 박람회 ‘메이크업 인 뉴욕’에 참가, 새롭게 개편한 클립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