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청량리점, 패션 전문몰로 리뉴얼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청량리점이 패션 브랜드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28일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0일 청량리역사몰에 복합쇼핑몰을 오픈하면서 기존 청량리점을 `롯데청량리프라자`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청량리프라자`는 다음 달 중순부터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 뒤 10월 초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로 합리적 가격대의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식품·생활 용품들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당초 복합쇼핑몰인 청량리역사점을 오픈하면서 폐쇄할 계획이었지만 인근 지역의 재개발 계획이 늦어져 새로운 쇼핑시설로 리뉴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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