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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22개 전략 협력사 선정…동반성장 강화

임유경 기자I 2024.03.22 15:36:38

20일 파트너스데이 개최...보증보험 면제 등 혜택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트너스데이는 전략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유인상 대표를 포함한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진과 전략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에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원진 및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부터 전략 협력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 수준, 납기 준수, 가격 경쟁력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협력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 선정된 협력사는 방송미디어 SI, IT 인프라, 용역, 솔루션, UI·UX 등 총 22개 기업이다. 전략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선급금이행 보증 증권 및 계약이행 보증 증권 등 ‘보증보험 면제’ △대금지급조건 개선 지원 △선급금 지급 비율을 최대 10% 상향해 현금 유동성 확보 지원 △그룹 내 신규 기술, 제품 도입 시 전략 협력사 우선 검토 △수의계약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하반기부터는 저금리 대출 지원과 구매 상담회 및 협력사 방문 등을 통한 판로 개척 지원, 기술자료 임치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파트너스데이에 참가한 주력 협력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협력사 대표로 AJ네트웍스, 이삭엔지니어링, 에스에스앤씨 등에서 주력 사업 및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력사간의 협업 기회도 제공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이 보유한 IT 핵심 역량을 적극 지원하여 협력사 경쟁력제고 등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면서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호 발전적인 관계 확대를 위한 다양한프로그램들을 통해 상생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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