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진한 맛을 구현한 디스플러스 확장 신제품 `디스리얼`, `디스와일드` 출시와 함께 기존 디스플러스의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변경한 `2세대 디스플러스` 등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디스플러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레알담배`라는 별칭으로 불리운다. `레알`은 진짜라는 의미의 유행어로, 이는 엄선한 담뱃잎 사용으로 담배 본연의 맛을 내는 디스플러스의 특징 때문이다.
박성식 KT&G 브랜드부장은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디스플러스 흡연자의 32.6%가 20대"라며 "디스플러스의 진한 담배 맛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고타르 신제품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2세대 디스플러스 3종의 가격은 기존과 같이 2100원이며, 오는 3일부터 시중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