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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현장소통

함지현 기자I 2022.01.19 14:00:00

지역 대표 창업지원 허브 자리매김 노고 격려
재도약 위한 센터 역할·발전방안 논의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창업존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혁신센터가 2014년 대구센터를 시작으로 출범 후 만 7년의 시간이 지나는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와 현재 위치를 내·외부 전문가의 균형감 있는 발제를 통해 점검하고 향후의 발전적 변화를 모색하는 장으로서 마련했다.

주요 순서로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혁신센터의 위치와 발전방안’에 대한 창업학회의 제안과 함께 혁신센터 협의회의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권칠승 장관은 지역의 혁신 창업 허브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각 지역의 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혁신센터를 둘러싼 환경변화와 창업기업의 기대를 반영한 지역 혁신창업 전략을 논의했다.

권 장관은 “혁신센터의 7년은 창업기업이 자생력을 갖춰나가는 업력기준과 일치하는 기간”이라며 “혁신센터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커가는 기관임을 감안해볼 때 기업 지원역량도 그 수준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창업기업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충실한 역할과 함께 혁신센터가 투자 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센터-참여기업 간 유기적인 연결과 지역적 한계를 벗어난 광역권 특화사업 발굴 등 각각의 자원을 한데 모으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혁신센터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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