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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동작구, 나흘간 '전통시장 장봄 라이브 커머스' 방송

양지윤 기자I 2021.07.06 14:14:52

상도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 대상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통해 판매·홍보 지원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동작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전통시장 장봄 라이브(Live) 커머스’ 방송을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비대면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상도전통시장(6일) △남성역골목시장(7일) △남성사계시장(8일) △성대전통시장(9일) 등 4개소가 참여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HCN 지역방송’ 및 ‘지역채널 Ch.1(동작, 관악, 서초방송)’을 통해 중계 한다.

전통시장별로 일부 상품은 방송 중 한정수량으로 서울 전역 무료 배송,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최대 6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올해 하반기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5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포함해 온누리 상품권 사용 판촉 행사, 전통시장형 밀키트 상품 개발 및 판매 ,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원 동작구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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