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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사장은 “삼성 반도체는 매일 ‘지속가능한 기술을 만드는 기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세계 환경의 날에는 혁신적인 신기술이 보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함께 상상해보자”고 했다.
이어 “삼성 반도체는 아이멕(IMEC)의 SSTS(지속가능한 반도체 기술과 시스템) 프로그램에 가입했다”며 “또 기존 LCA(생애주기평가) 프로그램과 함께 탄소 포집·활용(CCU)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대규모 RCS 온실가스 처리시설에 투자해 환경 발자국을 크게 줄인다”라고 설명했다.
IME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연구소로, 삼성전자는 최근 지속가능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위하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이다. ASML,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사와 애플,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도 삼성전자와 함께 참여 중이다.
삼성 반도체는 또, 공정가스와 에너지 절감에 집중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 △용수 사용 저감 △자원 순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 임직원들을 위한 상설 친환경 전시 공간인 ‘에브리원’ 라운지를 열었다. 이곳은 일상의 친환경 활동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구현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