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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일 군 복무를 기피한 혐의로 약 2200명의 남성이 국경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남성들은 위조 문서를 사용해 해외 도피를 시도했다고 내무부는 설명했다. 또 검문소를 통과하지 않고 국경을 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직후 국가총동원령을 선포, 18~60세 남성들의 출국을 금지했다.
우크라 내무부 "위조문서로 출국 시도…국경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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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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