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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특별한 컬러의 M3·M4 15대 한정 판매

김보경 기자I 2017.02.13 10:38:2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BMW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M3와 M4에 새로운 컬러와 M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한정판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시즌2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M3에 대서양의 푸른 바다색을 상징하는 ‘아틀란티스 블루’, M4 쿠페에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푸른 숲을 상징하는 ‘자바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M4 컨버터블에는 보다 강렬한 ‘트와일라잇 퍼플’ 컬러가 적용됐다.

새로운 컬러와 함께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카본 미러캡,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머플러 팁과 카본 스포일러(컨버터블 제외), 카본 기어 레어와 카본 도어 트림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가 추가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약 900만원 상당의 가격 인상 요인이 있지만 500만원 가량의 인상분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M3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모델이 1억1950만원, M4 쿠페와 M4 컨버터블 모델이 각각 1억1950만원, 1억2660만원이며, 판매 대수는 모델별로 각 5대씩, 총 15대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6월에도 산마리노 블루가 적용된 M3, 멜버른 레드 컬러의 M4 쿠페를 첫 번째 페인트워크 에디션으로 선보이고 각 10대씩 한정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M3와 M4 모델의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MW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왼쪽부터)‘트와일라잇 퍼플’ M4 컨버터블, ‘ 자바 그린’ M4 쿠페, ‘아틀란티스 블루’ M3. 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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