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는 지난 2월 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달 신종영구채 35억원을 발행했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상반기에 총 128억원이 자본으로 확충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던 것은 현재 투 트랙으로 준비 중인 게임 사업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또 “지난 3월에 론칭한 게임 ‘라살라스’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업 관련해서도 현지 조달청에 픽업트럭을 수출했으며, 우크라이나 최대 특장차 판매업체 SKS그룹과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