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 봉사회 와피(WARFY)가 지난 4일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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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이날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로당 주변 식당을 직접 찾아 노인들과 함께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무인 발급기로 서류를 발급받는 등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들은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에 이어 노인들과 식사까지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은 “키오스크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청년들의 도움으로 천천히 해 보니 쉽다”며 “이제는 직접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청년봉사회 와피 회장인 서동현 청년정책위원장은 “우리의 과거인 청소년과 우리의 미래인 노년까지 함께 연결되는 청년 정책을 고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