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31일 오후 일산동구청에서 ‘살기 좋은 자족도시 고양,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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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 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이 참여해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시민이 직접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묻는 ‘시민과의 대화’도 열린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 및 기업유치 △광역철도 확충 △자유로 지하화 추진 △일산신도시 주민맞춤형 재건축 등 시민이 원하는 ‘진짜 변화’에 대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는 출범과 동시에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의 염원인 고양특례시의 변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현실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