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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아, 중동·아프리카 수출 확대 기대...“파트너십 적극 추진”

유진희 기자I 2024.02.14 13:36:44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 2024’ 참가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티아(303360)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드랩 2024’(Medlab Middle East 202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프로티아)


메드랩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진단, 의료기기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으로 40여개국 약 700여개의 글로벌 기업과 2만 7241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118종의 항원 검사가 가능한 인체 알레르기 검사기기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과 반려견·반려묘 알레르기 검사기기, 전자동 진단의료기기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내년 출시가 예정된 제품도 공개했다. 인체 알레르기 검사 수를 192개까지 늘린 ‘프로티아 알러지-큐 192M’과 세계 최초 정전용량방식의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프로티아 AST’ 등이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우리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전년 약 160여개팀에서 300여개팀으로 대폭 증가했다”며 “이를 기회로 삼고 제품의 강점들을 앞세워 해외 고객들과 신규 파트너십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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