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 도담동 소재 아파트 10층에서 어머니(47)와 아들(18)이 1층 화단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이날 밤 10시 38분쯤 귀가한 50대 남편의 112 신고로 경찰이 출동, 수사가 시작됐다.
남편은 “집에 들어와 보니 창문이 열려 있어 밖으로 나가 (숨진)아내와 아들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 조사 및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 "현재로선 타살 정황 발견 안돼"…부검 예정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