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은 앞으로 기술혁신,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 자금 지원,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30가지 사업에 기업당 최대 국비 18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램테크놀러지는 불화수소의 국내 생산 및 공급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반도체 화학소재 국산화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계속 준비해왔다”라며 “이번 강소기업 100 선정을 기반으로 반도체 화학소재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에 기여하고 화학소재 기술 발전으로 고용 창출과 더불어 핵심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화학 소재 전략적 개발 및 불화수소 전용 생산시설을 확보 중이며 신공장은 불화수소 전용 공장으로서 완공 시 기존 월 2100톤의 생산량에서 월 1만3000톤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 재료인 식각액, 박리액, 세정액 등 반도체 산업 핵심 유·무기 케미컬을 제조하고 있으며 LCD, OLED, 2차전지, 태양전지 등 IT 연계 산업 전분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