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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쏘카와 카셰어링 보험 개발 MOU

김경은 기자I 2018.08.24 14:46:50
질 프로마조(오른쪽)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가 23일 용산구 소재 AXA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XA손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AXA손해보험은 쏘카(SOCAR)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보험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다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지닌AXA손보는 국내최대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와의 제휴를 통해 공유차량을 위한 혁신적인 보험을 개발에 앞장선다.

양사는 카셰어링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자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카셰어링 전용 자동차 보험 및 운전자 보험 △카셰어링 법인 고객 전용 보험 △탁송 기사 보험 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에 위치한 모기업인 AXA 그룹은 차량 공유 업체인 ‘블라블라카(BlaBlaCar)’ 및 ‘우버(Uber)’와 제휴하여 공유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AXA 손해보험은 이러한 모기업의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금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AXA손해보험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다져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공유경제 기반 보험 개발을 통해 향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23일 용산구 소재 AXA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서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와 쏘카의 이재웅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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