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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 어린이 환경교육 '반짝반짝 에코스쿨' 실시

남궁민관 기자I 2017.08.17 12:04:23
한국다우케미칼이 환경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학교방문환경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에코스쿨’에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키트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교육을 받고 있다.한국다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은 환경재단과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반짝반짝 에코스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에너지자립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환경교육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와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일선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한국다우케미칼과 환경재단 어린이 환경센터가 함께 개발한 기후변화 교육키트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반짝 에코타운’을 활용해 교육을 펼친다.

올해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에 걸쳐 경기도 지역 20개 초등학교 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업은 약 80분간 1,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교시에는 간단한 시청각교육 후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 및 현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2교시에는 직접 친환경 마을을 건설해 친환경에너지를 마을에 공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학습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한국다우케미칼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여름방학 공개수업도 진행했다. 개인 참가신청자를 선발해 지난 10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진행됐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는 “한국다우케미칼은 환경에 대한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솔루션 제시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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