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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가족 초청 항공기 체험 행사

김보경 기자I 2014.05.22 16:14:06
한진 그룹사 직원 및 가족들이 21일 대한항공 본사 정비격납고의 B747 화물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그룹사 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진 두드림(Do Dream)’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항공 직종에 관심 있는 그룹사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들의 소속감과 한마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90여명의 그룹사 직원 및 가족들은 3개조로 나눠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비롯해 항공기 부품과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와 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객실훈련원을 찾아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에서 화재 진압 및 구명복 착용 방법, 기내 방송, 비상시 항공기 도어 여는 법 등을 배우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에서 B744와 A330 항공기 조종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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