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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자금업무 담당 직원 80억 횡령 혐의 발생…거래정지

이용성 기자I 2024.06.27 14:05:4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비피도(238200)는 자금업무 담당 직원이 80억원 규모를 횡령한 사실이 발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횡령액은 자기 자본 대비 15.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제반과정에 대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재정비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비피도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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