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이용금액 관계 없이 4대보험 등 월 최대 30만원 할인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과 같은 필수경비 절약에 도움되는 신용카드가 인기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029780)가 지난달 출시한 ‘삼성 비즈 아이디 베네핏(BIZ iD BENEFIT)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보험과 전기요금 등 필수 경비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의 카드와 달리 전월 일정액 이상 이용 조건 없이 4대 사회보험과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통합으로 월 최대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주유, 통신비, 렌탈, 보안 등 사업장 운영 및 관리비용 결제 시에도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 금액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 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등 ‘세무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 비즈 베네핏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3만원이다.

(자료= 삼성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