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신한카드는 5000만 싱가포르 달러(원화 기준 약 43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외화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 금리는 싱가포르 통화 기준 2.7%(원화 환산금리 4.04%)이며 글로벌 중기채권(MTN)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은 미국 달러에 집중된 외화 표시 채권시장에서 다른 통화로 채권시장 영역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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