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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 윤석열, 대전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창의가 보장되는 나라, 누구나 노력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는 나라, 사회적 약자를 두툼하게 보호하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전이 키워온 과학이 국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대전을 과학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과학수도 대전을 4차산업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최첨단 산업 단지인 중원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 200만 평 규모의 제2 대덕연구개발단지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4차산업혁명과 국방혁신 4.0에 맞춰 첨단 AI(인공지능)기술을 우리 국방에 도입하는 것 또한 매우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과학의 수도 대전에 방위사업청을 이전하겠다”고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대전권에 광역순환도로를 건설하고, 호남고속도로 대전 구간도 확장하겠다. 대전을 통과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노선을 지하화해서 지상 공간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민이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이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고, 대전이 그 중심이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