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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국내 10대 판매

김보경 기자I 2016.12.14 11:19:24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BMW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BMW 코리아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모델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을 14일 출시했다. 국내에는 단 10대만 판매된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은 차별화된 특징과 외관으로 특별한 개성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전용 프로토닉 레드 페인트 마감과 함께 무광 오빗 그레이(Orbit Grey) 컬러의 20인치 W-스포크 스타일 470 경합금 휠로 특별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드 컬러가 가미된 진회색 시트와 레드 스티칭을 더 한 카르포 아미도(Carpo Amido) 블랙 컬러의 플로어 매트, 그리고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세라믹 블랙 컬러의 기어시트프 레버 등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추가적으로 운전석과 중앙 대시보드. 좌우 도어 핸들, 센터 콘솔 등에도 카본을 장식할 수 있으며, i8 로고가 적용된 도어실에는 카르포 아미도, 카르포 아이보리 화이트(Carpo Ivory White), 할로(Halo) 등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3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 36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4초다. 가격은 1억 9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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