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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구단주로 나선 FITF는 ‘Football Is Their Future’의 줄임말로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축구단이다.
FITF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사회적인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러한 선수들의 사연은 동국대학교 글로벌 비영리 동아리 인액터스(대표 최수전)를 통해 알려졌고, 인액터스가 선수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던 중 프랜차이즈협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협회가 청각장애 축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FITF 창단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단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