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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지역 쌀리Go’ 캠페인 통해 쌀 3000포 기부

이다원 기자I 2022.08.18 13:31:06

지역 농가와 상생·독거 어르신 식사 지원
신(新) 기업가정신 실천 본격 나선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쌀(米)리Go’ 캠페인을 통해 구미시에 쌀 3000포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SK실트론 임직원 3000여명이 모은 기부금으로 구매한 구미 지역 쌀은 경북 구미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독거 어르신 식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지역 쌀(米)리Go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농가와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K실트론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新)기업가정신’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기업가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하며 제안한 개념이다.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석 SK실트론 부사장(오른쪽)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17일 쌀 기탁식을 열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실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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