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계에 따르면 서한은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참여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전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57조원 상당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경북에선 역대 최대 규모 SOC사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달 18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에 “제2국가산단 사업 시행 및 신공항 건설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에 주력하고, 대형국책토건사업에 지역업체가 함께 참여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서한의 TK신공항 사업 공식화 발표와 맞물려 신공항건설 수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