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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앞둔 `SK리츠`…투자 매력은?

이혜라 기자I 2021.08.27 15:48:47

SK리츠, 8월30일~9월1일 일반청약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452대1 ''흥행''
안정적 배당…의무보유확약 비율 확인必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SK리츠에 관해 짚어봤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50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공동 주관사는 SK증권, 인수회사는 하나금융투자다.

SK리츠는 그룹 지주사인 SK(034730)㈜의 자회사로 1조원 규모의 SK서린빌딩을 매입하고 116개 SK주유소를 가진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클린에너지리츠)의 지분 100%를 편입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경쟁률이 452대 1로 집계돼 1000억원 이상 공모한 상장 리츠 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리츠 투자는 대규모 오피스빌딩 등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는 것과 안정적인 배당수익·환금성 등이 이점으로 꼽히는 투자 방법이다. 다만 투자 시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 등 확인이 필요하다.

◇SK리츠 기관 수요예측 흥행?

- 기관 수요예측에 73.5조 몰려…경쟁률 452대 1

SK리츠 개요. SK리츠 제공.
◇리츠란?

- 배당가능 이익 90% 이상 의무 배당해야

- 부동산 고액 직접 투자 대체면 부각…배당수익 주목

◇진행 일정은?

SK리츠 공모 개요.
◇SK리츠 투자 포인트 및 투자 유의점은?

- SK그룹의 스폰서 리츠로 안정적으로 평가

- 상장리츠 업계 최초 ‘분기배당’ 실시

- 기관 의무보유 확약 물량 24%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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