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운용,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차이나펀드' 출시

안혜신 기자I 2016.04.28 13:37:1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은 빈위엔캐피탈(Bin Yuan Capital)과 공동으로 운용하는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을 내달 2일자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펀드는 바텀업(Bottom-up) 분석을 통해 범중국(Greater China) 기업 중 우수한 경영진, 사업구조 및 시장 경쟁력을 지닌 종목을 선별해 장기투자하는 투자전략을 가지고 있다. 중국본토 A주, B주, 홍콩 H주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시장에 상장된 범중국 기업에도 투자한다.

빈위엔캐피탈은 10년 이상 함께 운용한 팀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운용인력들이 GE자산운용 출신이다.빈위엔캐피탈 최구투자책임자(CIO) 겸 리드 포트폴리오매니저인 핑주(Ping Zhou)는 중국 주식시장에 20년 이상 투자경험이 있는 중국시장 전문가다.

메리츠자산운용과 빈위엔캐피탈은 공동운용 방식을 통해 고객의 이익 보호는 물론, 투자기회발굴, 투자종목에 대한 공동 리서치, 공동 기업탐방 등의 차별화된 운용 프로세스를 선보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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