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0개 지자체와 '나눔활동' 협약 체결

윤여일(왼쪽) 메리츠화재 본부장과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이 16일 인천 남동구청에서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메리츠화재)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메리츠화재가 전국 10개의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후원금 기부등 나눔활동을 통해 각 지역의 ‘걱정해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인천 남동구청에서 인천광역시와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후 오는 22일과 24일에는 각각 서울특별시 중구청, 부산광역시 동구청과도 협약식을 열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이다. 향후 전국 10여개 지자체와 걱정해결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 창립 90주년이었던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5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후원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가정 및 소외이웃의 의료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에 지원됐다. 올해는 규모를 더 늘려 10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지자체에 5대 광역시 소속 지자체를 추가해 총 10개 지자체에 기부금을 지원해 더 많은 소외 이웃의 고민을 함께 나눌 계획”이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해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 하나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