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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애플랩스, MNA토큰 론칭 앞두고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

안혜신 기자I 2022.10.18 14:30:0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토큰 발행사 스타애플랩스는 MNA토큰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플랫폼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MNA토큰은 스타애플랩스가 대중 인수합병(M&A)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토큰이다. 인수합병 서비스를 이용 중인 유저에게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으로도 사용된다.

토큰 론칭과 함께 스타애플랩스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시스템과 증권형 토큰(STO) 서비스를 도입한다. 탈중앙화 자율조직을 통해 인수합병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은 MNA토큰으로 회사를 인수하고 수익을 나눈다. 블록체인 기술로 인수합병 진행 상황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증권형 토큰은 부동산, 주식, 채권 등 실물 자산을 암호화폐로 발행하고 증권처럼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한 자산에 대해 지분, 의결권, 이자, 투자 수익금 등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탈중앙화 자율조직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스타애플랩스 관계자는 “그동안 비전문가들은 인수합병에 대한 정보 부족, 낮은 접근성 등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느꼈다”면서 “스타애플랩스의 플랫폼은 토큰 발행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으로 비전문가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애플랩스는 지난 8월 가상자산 플랫폼 스타애플(STAR APPLE)을 출시했다. 향후 MNA토큰 발행과 함께 다양한 인수합병 관련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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