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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동두천시는 정성평가 분야에서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 및 비상대비훈련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정량지표는 94%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분석과 주기적인 실적 보고를 비롯해 1대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협조의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의 ‘2022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시는 기본평가지표 외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신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 경제조직 출범 등 다양한 지표에서 가점을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성과에는 시가 도시재생 지원조직(도시재생팀·도시재생지원센터)을 주축으로 생연2동,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과 시민들의 도시공간 재창조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불현동, 보산동, 상패동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관련 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한 점이 유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동두천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힘나게 하는 우수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