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나주 대표 문화강좌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운영

김성수 기자I 2023.08.04 19:15:44

약 340명 시민·직장인, 높은 만족도 보여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이하 도란도란 클래스)’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약 2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문화강좌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속된 사업이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체계적인 구성과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도를 인정받아 지난 2월 나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이전공공기관 연계 롤모델 사업’으로 선정됐다.

도란도란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사학연금)
이번 도란도란 클래스 여름학기는 ‘빛가람 ESG 협의회’ 기관 중 6개 기관(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여름학기에 개설된 강좌로는 향수&수분크림 만들기, 라탄활용 공예품 만들기, 나만의 드립백만들기, 마크라메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이 있다. 약 340명 시민과 직장인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 참여자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빛가람 ESG 협의회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한 만큼 2023년 도란도란클래스 여름학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도란도란 클래스를 이어나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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