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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예술로 바캉스’·‘서커스 가족캠프’ 신청접수

김보경 기자I 2019.07.26 11:16:3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16~25일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예술로 바캉스’를 연다.

예술로 바캉스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놀이LAB(랩)에서 상주하는 예술가 6명이 만든 놀이형식의 예술교육 체험이다. 시각예술, 사운드,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만든 3개의 통합예술 프로그램이다.세부 프로그램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놀이를 통해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놀이÷기억×(놀이 나누기 기억 곱하기)’ △색에 초점을 맞추면 소리가 나는 미디어 장치를 활용해 다양한 색으로 이뤄진 공간을 직접 연주해보는 ‘움직이는 도레미파솔라시도’ △판화기법으로 가족의 사진, 명함, 가훈을 개성 있게 꾸며보는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등이다.

기간 내 총 18회 진행된다. 8월5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국내 유일의 거리예술·서커스 전문 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는 8월17~18일 ‘서커스 1일 가족캠프’가 열린다. 부모(성인)와 자녀(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연령별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인 가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31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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