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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자이힐스테이트·과천 디에트로…내달 알짜 단지 '출격'

오희나 기자I 2024.06.28 15:09:49

마포·경기도 과천, 고양·성남, 청약 접수 잇따라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내달 첫주에 마포구 공덕동 대단지를 비롯해 과천, 성남, 고양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알짜 단지’ 청약이 이어진다.

경기도 과천시 일대의 아파트 전경. (사진=이데일리DB)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463가구),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740가구), 경기 고양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694가구),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1224가구)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마지막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740가구 규모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7억6835만~8억7035만원에 책정됐다. 같은 주택형의 인근 시세가 15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반값’ 수준으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급되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이 중 4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

같은 날 경기 성남시 산성동 일원에 건립되는 ‘산성역 헤리스톤’도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전용면적 46~99㎡ 총 3487가구 규모로 이중 12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수영장,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구 ‘블랑 써밋 74’(998가구, 주상복합), 강원 홍천군 ‘대상 웰라움 홍천’(200가구)이 청약을 진행하며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 등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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