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코닉이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이하 서울협)과 손잡고 전략적 파트너로 협동조합 상호거래 플랫폼을 선보인다.
| 나현정 에이코닉 대표 (왼쪽), 김상현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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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에이코닉 대표는 많은 중소상공인과 협동조합들이 취약할 수 있는 온라인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수익화 모델을 염두에 두고 에이코닉의 이커머스 구축 솔루션 플랫폼 CONIA(이하 코니아)를 통해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상생플랫폼 The CEN(The Cooperative Economic Network, 이하 더쎈)을 구축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더쎈을 운영하는 서울협동조합 협의회 주요 담당자들은 “협동조합을 포함한 자활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비영리법인 등 사회경제적 조직들에 기존에 없던 사업모델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데 코니아 솔루션이 최적이라 판단하여 에이코닉과 손을 잡게 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 더쎈 시연회에 참석한 나현정 에이코닉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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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15일 서울협은 코니아 솔루션을 통해 더쎈의 초기 모델을 갖고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 200여 명의 협동조합 관계자를 초대해 시연회를 열었다.
에이코닉과 서울협은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올해 남은 기간동안 더쎈의 공급 주체로 100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하고 1000개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확보하고 10월까지 테스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현정 에이코닉 대표는 “플랫폼 전성시대인 지금,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와 시장의 불균형으로 주인공이 될 수 없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니아가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