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개발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3 서울 동부지청 연말 고용노동행정 표창장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서울·경기·강원 권역내 2321개사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참여자 5169명을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생활·정보 등의 분야 취약계층 구직자에게는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다. 참여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관련 취업지원 서비스와 수당(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직업개발원은 작년 전체 취업 연계자 중 94.5%를 훈련연계형 참여자로 진행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연계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백성욱 한국직업개발원 대표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미래내일일경험지원사업, 중소기업 청년 직무체험 프로그램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여럿 수행하면서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일 서울·경기·강원권 사업 총괄 본부장은 “취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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