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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의 건물주인 7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고시원 지하 1층에서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로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고시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성동구의 한 사우나에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무기징역 및 전자장치부착명령 15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징역 27년을 선고하고 부착명령은 기각했다.
30대 세입자, 70세 건물주 목 졸라 살해
1심 징역 27년 선고…검찰은 무기징역 구형
檢"사안 매우 중대하고 반성하지 않는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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