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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프라임, `체인링크 해커톤`서 IPFS분야 대상 수상

성주원 기자I 2021.04.23 15:06:38
센터프라임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탈중앙화 핀테크 플랫폼을 연구하는 센터프라임이 ‘체인링크 버츄얼 해커톤 스프링 2021(Chainlink Virtual Hackathon Spring 2021)’에서 IPFS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센터프라임에 따르면 총 상금 13만8750달러 규모의 이번 해커톤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됐으며 758팀이 참여했다. 오라클 디파이 생태계를 구축하는 센터프라임 프로젝트가 참여해 IPFS·파일코인 프라이즈(Filecoin Prize)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는 HTTP 웹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분산 P2P 파일 시스템이다. 중앙화된 서버 없이 고용량의 파일을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차세대 파일 전송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프라임이 발표한 ‘코리아 헤리티지 앤드 히스토리(Korea Heritage and History) NFT’ 프로젝트는 IPFS 체인 구축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멀티 교차 체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한국 문화 유산 콘텐츠에 접목시켜 전세계 개인 및 기관들의 문화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국가 유산의 안전적인 보호 및 보존에 있어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센터프라임 관계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NFT 기술을 통해 앞으로 의 디파이 산업 발전의 윤활유가 될 과거 콘텐츠의 정보 및 시스템을 후손들에게 명확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고 저장된 정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환, 유지, 보관하는 기술을 선보였다”며 “전세계에 존재하는 유산을 지킬 수 있는 새롭고 안정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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