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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를 출범했다. 지난해 3기까지 총 143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다.
올해에는 4기 44명을 선발했다.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네트워크 확장 지원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그룹 CEO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해 조용병 회장 주관 하에 쉬어로즈 맴버들과 토론을 통한 집단지성을 공유하는 쌍방향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조 회장은 전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멘토링에서 “신한이 차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이 되기 위해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문화 리부트(RE:Boot) 선언과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한 건 디지털 시대에 맞게 고객관점에서 신한문화를 대전환 하기 위함”이라며 “그 중심에 여성 리더가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