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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딸, 수개월간 ‘소변 테러’ 당했다”…범인은 누구?

장구슬 기자I 2020.01.15 11:09:11
‘실화탐사대’, 초등생 소변 테러 사건 방송 (사진=MBC ‘실화탐사대’)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수개월간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발생한 ‘소변 테러’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MBC ‘실화탐사대’는 15일 방송에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소변 테러 사건을 파헤친다고 밝혔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A씨는 매일 24시간 13살 된 딸 B양을 감시했다. B양이 수개월째 학교에서 이상한 일들을 겪고 있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그저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점점 장난이라고 치부하기엔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해졌다. 초등학교 6학년인 B양이 수개월간 누군가로부터 이유 모를 ‘소변 테러’를 당했다는 것. 지속되는 피해에 학교에서 범인을 수색했지만 끝내 범인은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괴로워하는 딸을 위해 A씨는 직접 범인을 잡기로 결심했다. 그가 학교 근처를 탐문한 결과 범인의 모습이 찍혀 있는 CCTV를 발견했고, A씨는 범인의 정체를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수상한 괴한의 정체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 범인은 왜 하필 소변을 사용해 B양을 괴롭힌 것일까. 수개월 동안 이어졌다는 소변 테러 사건은 15일 오후 10시5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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