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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 제공..항공산업 체험 활동도

이다원 기자I 2023.08.08 15:22:29

대한항공 용인 신갈연수원 숙소로..200명 수용
문화체험·실내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전경.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대한항공 신갈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 신갈연수원에는 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한항공은 잼버리에 참여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항공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팀워크 향상을 위한 실내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정부는 전날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잼버리 참가자를 영지인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대피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국 8개 시·도 소재 숙소로 이동했다.

논란의 잼버리 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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