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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베이직게이트, 新유통서비스 플랫폼 개발 나서

이윤정 기자I 2021.06.07 14:22:03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우측)와 최수화 베이직게이트 대표이사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투비소프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투비소프트는 베이직게이트와 ‘新 유통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투비소프트와 베이직게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관련 UI/UX 기술 및 플랫폼 구축 노하우 제공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관리와 암호화폐 기반 마련 △모델 에이전시로서 인적자원 및 콘텐츠 제공 △동영상 기반 쇼핑몰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이색적인 제품 소개방법으로 구매 욕구 향상과 제품 홍보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서비스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다”며 “베이직게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모델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新유통 서비스 플랫폼은 제품설명서 대신 짧게 편집된 실제 제품 사용 영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제품 홍보방법을 선보이는 만큼, 플랫폼 도입 시 MZ세대에 보다 가시적인 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新 유통서비스 플랫폼에서는 제품에 대한 설명을 전담 큐레이터가 직접 사용하는 장면을 담은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느끼는 동시에 짧지만 확실하게 제품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어 높은 구매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투비소프트 측 설명이다.

이경찬 대표이사는 “유통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 ‘구매자에게 와 닿는 제품설명이 가능한지’인 만큼 앞선 UI 및 UX 기술력이 반드시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베이직게이트와의 상호협력으로 개발할 新 유통 서비스 플랫폼이 B2C 영역으로의 시장 확대에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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