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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NFT "자회사 블루베리옥션, 'TV아트 NFT' 적극 대응"

안혜신 기자I 2022.02.21 13:54:4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블루베리NFT는 자회사 블루베리옥션을 통해 TV아트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는 NFT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TV나 LED 사이니지에 NFT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

NFT 플랫폼은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에 애플리케이션(앱)이 추가되는 형태로 디지털 예술 작품을 앱을 통해 검색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도 TV에 NFT 플랫폼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디지털아트 플랫폼 업체 블랙도브(Blackdove)와 파트너십을 맺고, LED사이니지에 NFT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하기로 했다.

TV 아트 NFT 사업이 기업별로 가속화되면서 블루베리NFT도 자회사 블루베리옥션을 활용해 TV 아트 NFT 사업을 대응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NFT 거래액은 지난해 230억달러(약 27조5000억원)로 추정된다. 이는 1년 전인 2020년 9500만달러(약 1100억원)과 비교해 240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블루베리NFT는 개인과 기업에게 아트와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트컨시어지뉴욕(ACNY)과 협업해 블루베리NTF 타워 2층에 NFT 전용 오프라인 및 온라인 아트NFT 갤러리인 ‘스탠 바이 비’를 운영하며 NFT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블루베리NFT는 국내 최초로 NFT 전용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픽셀아트의 1인자 주재범 작가 등 트렌디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트 NFT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NFT 사업을 통해 TV 아트 NFT 뿐만 아니라 다양한 NFT 사업에도 대응을 할 예정이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실내 생활이 더욱 많아지면서 다양한 콘텐츠 요소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NF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NFT 플랫폼 등을 통해 콘텐츠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보유하고 있는 갤러리 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NFT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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