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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미디어, 일반TV를 스마트TV로..'스마트박스' 출시

이유미 기자I 2013.04.24 16:13:0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팬더미디어는 일반 TV에 연결하면 인터넷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TV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셋톱박스 ‘스마트박스’를 24일 출시했다.

일반TV를 스마트TV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스마트박스’는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환경과 실시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화,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시간 TV 방송 프로그램과 유아용 VOD 콘텐츠는 월정액없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자체 앱스토어인 ‘팬드스토어’를 통해 교육, 유아, 게임 등 다양한 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팬더미디어는 ▲마우스 포인트 기능으로 편리하게 조작 가능한 스마트 리모컨 ▲고화질 풀HD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감상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 지원이 가능한 기기간 미디어 쉐어 서비스 ▲1기가헤르츠(GHz)의 하드웨어 성능과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 등 사용자 편의성을 추구했다.

스마트박스 판매가는 18만9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공식사이트(www.pandamedia.tv)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형우 팬더미디어 대표는 “스마트박스는 누구나 스마트TV 콘텐츠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스마트TV 서비스의 대중화와 더불어 누구나 개발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서비스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더미디어는 통신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039560)와 인터넷 동영상 전문회사인 판도라TV의 합작 법인이다.

▲ 팬더미디어의 ‘스마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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