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자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국내 ‘애플 미디어 서비스 이용 약관’에 애플페이 관련 약관을 추가했다.
약관은 애플이 자사 서비스 이용 관련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각국 애플 이용자 대상의 서비스 이용 계약서다.
약관에는 세금, 지불 방법, 청구 등 애플페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페이 국내 상륙이 사실상 초읽기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애플페이는 대표적인 생체인증 기반 결제 서비스로 꼽힌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될 경우 생체인증 결제 시스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라온시큐어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라온시큐어는 지문,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 정보를 활용해 간편인증 및 비대면 본인확인이 가능한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현대카드에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