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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바르고 쉬운 언어 ‘UX 라이팅 가이드’ 수립

김응태 기자I 2023.12.05 14:37:3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 내 언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사용자경험(UX) 라이팅(writing) 가이드’를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UX 라이팅 가이드는 고객이 MTS 신한알파를 이용할 때, 영업점에서 전문가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로 정리한 글쓰기 원칙이다.

투자 용어가 어렵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침을 마련했다. 특히 고객 이익을 우선하고 고객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고객 중심 원칙’을 포함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제공한다. 지난 5월 출시한 MTS ‘신한알파 3.0’부터 적용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월 MTS 신한알파 3.0을 출시했다. 고객의 소리(VOC), 설문조사, 자문단 인터뷰, 사용자 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고객 니즈를 집중 분석해 사용성 개선 및 디자인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UX 라이팅 가이드 수립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을 위한 바르고 쉬운 언어 지침서를 보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UX 라이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고객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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