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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한림원, mRNA 백신 주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강민구 기자I 2021.08.02 12:26:37

'mRNA 백신과 전달체' 미래 연구 방향 논의
국내외 전문가 7인 연사 참여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미래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4일 ‘미래 치료제 혁명을 가져올 mRNA 백신과 전달체 기술 동향’을 주제로 ‘제48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mRNA 기반 백신과 치료제 기술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자료=이미지투데이)
심포지엄에는 다니엘 앤더슨 미국 MIT 교수를 비롯해 한·미 양국 전문가 7인이 참여해 원형 RNA 치료제, mRNA 치료제, 지질나노입자 기술 등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림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민구 원장은 “mRNA 기반 백신 및 전달체 기술은 신·변종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며, 각국의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구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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