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권익위 청렴연수원 초청 청렴콘서트 열어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는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초청해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직원들이 SH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직원 등 8명이 출연해 △청렴판소리 △공직자의 허위의식을 꼬집는 상황극 ‘고이사의 하루’ △퇴직공직자의 소회를 담은 노래 △공직자의 부패로 인해 발생한 재난사고 되돌아보기 △청렴편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변창흠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고위직부터 청렴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솔선수범하자는 의지를 보여줬다.

SH공사는 시민에게 신뢰 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청렴도 자가진단, 직무관련업체의 지인 신고제 실시, 입찰비리신고센터 운영, 비리행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